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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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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몽
작성자	유진	작성일	2008-03-28
조회수	6196	추천수	0
아침에 출근하니 향기가 진하게 다가옵니다. 어제밤 보았던 우이천변의 여자의 향기일까요.? 우하한 모습으로 나를 유혹하던 그여자. 지나가던 여인에 취해 말을 걸어보고 저녁 약속까지 해놓고 헤어졌습니다. 용기가 없어 지금까지 여자들한테 데이트신청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꿈속에서나마 성사 되었으니 저는 행복합니다. 살구꽃 피는 언덕이라는 찻집에 앉아. 그윽한 커피향에 취해 사랑을 속삭여 봅니다. 이제는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 좋고 젊은 여자보다 대화를 할수있는 중년여인이 좋고 사랑보다는 서로 의지할수 있는 여자가 좋습니다. 대화가 무르익어갈쯤 담배냄새가 저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네요. 여자의 담배피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나도 몰래 다가가 담배한대 얻어피고나서는 뒤돌아서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참아온 날들이 너무나 아까워서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꿈이었습니다. 흡연몽이 금단이란 여자까지 동원해서 나를 괴롭혀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지나야 담배노예에서 해방될까요.? 꿈속에서의 향기는 츨근해보니. 몇일전 사다놓은 히야신스가 만개해서 진한 분홍빛을 띄며 향이 진합니다. 옆에는 질투하듯 제나륨이 활짝 웃어주네요. "그래도 그여자 향기가 더 좋은것같기도 하고 ㅋㅋ" 봄은 봄인가 봅니다. 오늘 하루 즐금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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