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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방법]
니코틴 보조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효과가 더 적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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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보조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효과가 더 적은가요?
니코틴 보조제의 효과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습니다. (위약대비 약 1.8배 가량 효과적임) 하지만 여성에서 남성보다 절대금연율 성공은 낮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실제 니코틴 보조제를 사용하더라도 절대금연율 상승은 남성에 비해 낮다고 보아야 합니다. 흡연여성에서 금연은 남성에 비해 보다 도전적인 과제가 됩니다. 생물학적인 차이 뿐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도 개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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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흡연자의 경우,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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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경우,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흡연여성의 경우 흡연남성에 비해 1.5배 가량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이 많다고 합니다. 비흡연 여성과 비교하면 서너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가임기 흡연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니코틴 대사가 항진되어 니코틴 요구량이 증가하며, 따라서 아침에 깨면 강력하게 흡입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심근경색의 가능성이 30배나 높아지며, 뇌졸중의 위험성은 3배나 높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반드시 금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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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여성암 발생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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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발생과의 관계
남녀 공통적으로 다발하는 폐암, 후두암, 식도암 등은 제외하고, 대표적인 여성암으로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을 들 수 있습니다. 흡연여성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2-3배 높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과 유방암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최근에 많은 연구가 발표되었는데,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이 유방암의 발생을 높인다고 하였습니다.(약 10-20% 가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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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여성흡연과 골다공증과의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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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과 골다공증과의 관계는?
간접흡연에 의해서도 골다공증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에서 요 코티닌 수치와 요추 및 고관절 골밀도 수치는 역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즉 간접흡연은 골밀도 수치를 악화시킨다는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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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같은 양을 나눠서 피우는 습관과 한 번에 몰아서 피우는 습관, 어느 경우에 더 몸에 해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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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을 나눠서 피우는 습관과 한 번에 몰아서 피우는 습관, 어느 경우에 더 몸에 해롭나?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어느 방법이 덜 해로운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 방법이든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끼칩니다. 한 번에 몰아서 피우는 것 보다 같은 양을 나눠서 피우는 것이 덜 해로우니 그런 방식으로 바꾸라는 권고는 넌센스이기 때문입니다. 10층에서 추락하나 8층에서 추락하나 결과는 마찬가지인 비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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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흡연 시 양치질 등을 통해 치아 변색을 막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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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시 양치질 등을 통해 치아 변색을 막을 수 있나요?
담배의 착색물질은 치아에 붙어 치아 색을 변하게 합니다. 흡연 후 물로 입을 헹구거나 무설탕 껌이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변색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아변색을 완전히 막기는 어려우며 금연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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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흡연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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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담배 내의 물질이 콜라겐을 파괴하여, 피부 노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은 상처 치유를 방해하고, 피부암, 구강암, 여드름, 건선, 탈모의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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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흡연 여성이 모유 수유시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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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여성이 모유 수유시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흡연은 프로락틴 농도를 떨어뜨려, 모유생성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담배 안의 화학물질이 모유 내의 요오드와 비타민의 양을 감소시켜 모유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담배 안의 니코틴으로 인해 아이의 수면 패턴이 바뀔 수 있습니다(수면시간이 줄어든다.). 흡연직후 뿐 아니라 반복적인 흡연패턴에 따라 일정한 혈중 니코틴 농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완전한 금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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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흡연 후 바로 손을 씻어도 간접흡연의 영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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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후 바로 손을 씼어도 간접흡연의 영향이 있을까?
3차흡연은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이후 공간의 표면이나 먼지에 남아있는 오염물질, 가스 형태로 재방출되는 오염물질, 환경에서 산화성 물질이나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이차의 오염원으로 만들어진 물질을 비흡연자가 들이마시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담배 연기는 실내의 다양한 표면에 흡착되는데, 석고보드, 카펫, 소파, 커튼, 벽지, 가구 등에 흡착되어 오염원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니코틴과 타르는 끈적거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실내 표면에 쉽게 흡착되고 오랜 시간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이렇게 실내 표면에 남아있는 삼차흡연 오염물질은 담배를 피운 뒤 며칠, 몇 주, 심지어 몇 달이 지나도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이런 삼차흡연은 특히 공간이 좁고 밀폐된 흡연자의 자동차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들로 영국에서는 어린이가 타고 있는 자동차 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손 뿐만 아니라 의복, 피부, 머리카락 등에 붙어있는 흡연연소 후 물질들이 어린 자녀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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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영향]
여성흡연이 생리주기 불규칙,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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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이 생리주기 불규칙,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 미치는 영향은?
가임기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여포기(follicular phase, 생리시작 1일부터 배란직전까지의 시기)에 비해 황체기(배란 후~생리직전의 시기)에 성호르몬의 부침에 따른 정서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금단증상이 심해지고, 단서에 기인하는 흡연갈망(cue - induced craving)도 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확립된 결론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서 유추해 본다면,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가 불순한 경우 혹은 생리통이 있는 경우는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가진 여성에 비해 정서적인 측면에서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개연성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금연을 할 때 생리주기와 정서적인 영향을 감안하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보통은 생리시작 직후~배란 전까지의 시기를 가늠해보고, 생리직후에 가깝게 금연개시일을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임신과 마찬가지로 니코틴의 대사가 항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 니코틴이 빨리 분해되므로, 보다 강력한 흡연행위(intense smoking)를 통해 보상을 얻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취침시간에 피우지 못한 흡연에 대한 강력한 갈망이 생기며, 금연성공율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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