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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올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하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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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올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하여
작성자 백이현/울산5일금연학교 작성일 2006-02-15
출처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담배를 끊고 싶다는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나는 이러한 질문도 해본다. "왜 그토록 오랫동안 즐겨 피운 담배를 끊으려 합니까?" 다양한 이유들이 있었지만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 흡연으로 몸이 나빠져서, 또 혹시 장래 큰 병에 걸리지나 않을까하는 염려가 가장 주된 것이었고, 특히 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산으로 인해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아빠의 금연을 유도하는 것 또한 한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금연구역의 확산으로 인해 흡연하기가 너무 불편해진 사회 환경의 변화 때문에 금연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엔 담배값 인상에 충격이 컸었다는 사실보다 앞서는 다른 금연동기는 없는 것 같다. 선진국에서는 벌써 50년 전부터 국민건강을 돌보기 위한 금연정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여 흡연율 25%(한국 50.3%, 2005년 12월 현재)라는 금연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한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도부터는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목표:2010년, 흡연율 30% 이하) 정부(보건복지부)와 민간단체에서 국내 흡연자 1,000만 명에 대한 금연사업 활동과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선진국 시스템으로 효율성 높게 체계화하여 모든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21세기 경쟁사회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주변 이웃을 위해 평생을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명예와 경제력을 만족할 만큼 이루어 놓고서도 어느 날 건강에 이상이 생겨 삶을 잃어버린다면 평생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특히 흡연으로 인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모습을 우리는 너무 자주 보고 있다. 담배의 해악이 이제 상식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만큼 앞으로 더욱덕 세계흡연인구는 감소할 것이다. 현재도 다국적 담배회사들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으며 BAT, 필립모리스사 등의 지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문을 닫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담배회사보다 흡연으로 인해 내가 먼저 나의 삶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2006년도는 아직 300여일 남아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우선시기를 선택하여 금연일자를 정해놓는 것이 모든 실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그리고 차근차근 준비하여 금연 계획을 행동에 옮긴다면 앞으로의 삶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직 준비된 자에게만 성공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담배는 중독성이 강해 혼자 금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전국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거나 민간단체와 인터넷 금연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세계보건기구의 담배 규제를 위한 국제 기본협약(FCTC)을 비준하였으므로(2005년 5월 16일) 머지않아 "담배없는 세상"이 올것을 모든 국민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담배없는세상 200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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