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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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 금연과정은 담배로부터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자기 성찰의 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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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혜영/차혜영치과의원 | 작성일 | 2009-09-17 | ||
| 출처 | 한국금연운동협의회 | ||||
| 흡연자들의 대부분이 청소년 시절 아무 생각 없이 친구들 따라 흡연을 시작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은 깊이 깨닫지 못했으나, 마음 속에는 친구들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과 소외될까 두려운 무리에 대한 의존성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이런 사고와 생활패턴은 계속 흡연과 함께 딴 분야까지도 파급된다. 어려운 상황에 부딪쳤을 때 진지하게 해결 하려는 노력보다 우선 불안감으로 담배에 의존하게 되며 인내심과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생활태도를 몸에 지니게 된다. 금연을 결심 하였을때는 먼저 자기를 찾아가는 자기 성찰의 수행으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흡연을 할 때 마다 담배 갑에 흡연량(개피)과 시간을 간단히 적어보면 담배욕구가 일어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고 얼마나 자주 담배를 입에 무는지, 얼마나 무심코 습관적으로 손이 심심해서 담배를 빼어 드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적어도 일주일 간 만이라도 적어 보면 확실히 자기 자신을 알 수 있다.) 한 달간 적어보면 이렇게 많은 양과 많은 시간, 담배를 입에 물고 살아왔나 싶어 스스로 양도 줄이고 횟수도 줄이게 된다. 참으로 담배를 피우고 싶은 신체적 욕구가 있어서 담배를 피우는 순간은 정말 많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적(담배의 해악)을 잘 알고 있으나, 나 자신을 모른다면 어떻게 적을 이길 수 있겠는가? 이 방법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분석하고, 인내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금연 성공은 단순히 담배를 안 피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생각과 생활태도의 변화를 표현하는 것이다. 금연지도 프로그램에 명상요법을 함께하면 많은 효과를 볼 것이다. [담배없는세상 2009년 9월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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