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흡연 및 금연 연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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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인 약물중독자 흡연율, 일반인보다 2.7배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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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15-09-24 |
출처 | 연합뉴스 | ||
치료중인 약물중독자 흡연율, 일반인보다 2.7배 높다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약물 중독을 치료 중인 사람의 흡연율이 일반인보다 2∼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저널 '어딕션'(Addiction)에 실린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을 치료 중인 사람의 흡연율이 무려 84%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반인 중 흡연자의 비율이 31%인 것을 고려하면 2.7배나 높은 것이다. 이 연구는 1987년부터 2013년까지 나온 54개의 연구 보고서를 다시 분석한 결과로 총 3만7천364명의 중독자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를 주도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의 조지프 가이디시 교수는 "다른 중독을 치료하는 기간에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약물 또는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데 문제를 노출할 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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