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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사장 `생산공장 확장`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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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사장 `생산공장 확장`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9-04-06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다국적 담배회사 한국필립모리스가 한국을 기회가 풍부한 시장으로 보고 생산공장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필립모리스 로만 밀리친 사장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아 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겸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한국은 역동적인 시장으로 필립모리스로서는 성장의 여지가 많은 곳"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실제로 한국필립모리스는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필립모리스 처지에서 한국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중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이다. 지난해 말 현재 12%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담배업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년에 판매한 담배 개비 수만 110억 개가 넘었다. 올해는 마케팅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해 시장 점유율을 14%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맛 등 성인 흡연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몇 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경남 양산에 있는 생산공장을 넓히는 작업을 올해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정도에서 벗어나, 편법을 동원해가면서까지 담배 판매에 `다 걸기'를 할 뜻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담배는 중독성이 있고,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제품'으로 그 유해성을 충분히 인식하는 만큼, 책임 의식을 가지고 경영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 연장선에서 담배산업에 대한 한국정부 규제정책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로만 밀리친 사장은 말했다. 정부의 규제정책은 담배에 대한 일반의 우려를 해결하는 등 담배제조 회사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 점을 깨닫는다면 흡연자라도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저 타르, 저 니코틴' 담배가 몸에 덜 해롭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자 노력하겠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청소년 흡연은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한 번에 해결이 힘든 만큼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한국필립모리스는 담배 판매상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청소년 흡연 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비록 시작은 힘들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용기와 끈기로 담배산업과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출신으로 모스크바 외국어대학교에서 외국어와 지역학을 전공하고 한국어를 부전공한 로만 밀리친 사장은 1994년 러시아 필립모리스에 입사했다. 2002년 1월 한국필립모리스 영업부 세일즈 인포메이션과 트레이드 마케팅 매니저로 부임해 영업부 총괄 상무를 거쳐 2006년 10월부터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 연합뉴스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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