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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흡연율 감소세 이어간다…서울시교육청, 금연사업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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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21-04-21 |
출처 | 연합뉴스 | ||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낮아진 학생 흡연율이 다시 올라가지 않도록 금연 전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2019년 5.7%에서 지난해 3.4%로 2.3%포인트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2019년 8.2%에서 지난해 4.2%로 4%포인트, 여학생은 3.1%에서 2.5%로 0.6%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등교 일수와 또래 집단 생활이 줄어들어 흡연율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제1기 학교흡연예방사업 종합관리 계획'을 통해 학교보건진흥원에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흡연예방사업 지원단'을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해왔다. 교육청은 제2기 계획(2021∼2025)을 통해 흡연율이 상승하지 않도록 학생 금연 전문프로그램 심화 과정을 개발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와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남학생보다 흡연율 감소 폭이 작은 여학생의 흡연율 감소 방안을 마련한다. 학생이 참여하는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을 운영하고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작은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지난달부터 비대면 1:1 금연상담 프로그램 '톡톡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흡연예방지원센터에 비치된 흡연 예방 교구를 대여해주는 사업도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dylee@yna.co.kr 2021/04/20 12: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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