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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안7리 첫 금연마을 지정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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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안7리 첫 금연마을 지정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9-11
출처 연합뉴스
48가구 150여명 모두 금연 성공 (화성=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 경기도 화성시에 첫 금연마을이 생긴다. 화성시 보건소는 화성시 장안면 장안7리를 금연마을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연마을은 마을 주민 모두가 금연에 성공한 마을로 주민 모두 금연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되며 타 지역 방문자들도 마을 안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48가구 1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장안7리는 금연마을 지정 신청서를 올해초 보건소에 제출, 금연마을로 선정됐으며 8명의 기존 흡연자들도 금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금연에 성공, 지난달 말 '금연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금연마을 지정에 따라 보건소는 장안7리 입구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금연마을 현판과 현수막, 안내문 등을 설치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 금연스티커와 금연안내문을 배포했다. 또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운동기구와 텔레비전, 냉장고 등 금연마을 지정에 따른 지원품을 전달했으며 2개월에 1차례씩 마을을 방문, 이동금연클리닉을 열어 금연 여부 확인과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펴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흡연자가 적은 마을부터 매년 1개 마을씩 금연마을을 선정, 금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ess108@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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