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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율, 중고생이 성인 1.64배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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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흡연율, 중고생이 성인 1.64배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5-30
출처 연합뉴스
2학년 여중생부터 성인여성 흡연율 앞서기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여성의 경우 중고생이 성인보다 1.6배 이상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질병관리본부가 2005~2007년 중고생 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세계 금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자 중.고교생의 평균 흡연율은 9.0%로 성인 여성의 평균 흡연율 5.5%를 1.64배 상회했다. 학년별로 중학교 1학년 여성은 5.2%로 성인 여성보다 낮았지만 6.4%를 기록한 2학년부터 성인 여성의 평균 흡연율을 앞서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 3학년은 8.3%, 고교 1학년은 10.4%, 고교 2학년은 11.3%, 고교3학년은 13.2% 등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여자 중.고교생들의 흡연율도 증가했다. 특히 여자 고등학생들은 평균적으로 성인 여성보다 2배 이상 흡연 비율이 높아 여성 흡연자들의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기관이 대규모 표본을 상대로 오랜 기간 실시한데다 통계청 승인까지 받은 만큼 금연단체 등에서 나온 유사 조사결과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공신력을 갖는다고 질병관리본부 조사팀은 설명했다. 다만 조사팀은 이처럼 여중고생들의 흡연율이 성인보다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분석이 되지않았다는 입장이다. 조사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 분석조사는 수행되지 못했다"면서 "국민건강증진조사 등을 추가 실시해 원인을 분석한 뒤 여중고생들의 흡연율을 떨어뜨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녀를 합친 통계를 보면 고등학생은 흡연율이 매년 소폭 감소 추세를 보인 반면 중학생의 흡연율은 매년 늘어났다. 고등학생의 경우 1학년은 지난해 흡연율이 16.3%로 2년 전에 비해 0.5%포인트 감소했고, 2학년(18.5%)과 3학년(19.7%)도 각각 1.3%포인트와 0.6%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중학생은 1학년이 0.2%포인트(5.7%→5.9%), 2학년이 0.7%포인트(8.4%→9.1%), 3학년이 1.9%포인트(10.3%→12.2%)씩 증가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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