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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술ㆍ비만ㆍ담배는 주적`>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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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술ㆍ비만ㆍ담배는 주적`>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8-02-18
출처 연합뉴스
내달부터 6개월 과정 클리닉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술과 비만, 담배를 '주적'(主敵)으로 선포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국방부는 다음 달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전 직원과 합참 직원을 대상으로 절주ㆍ비만ㆍ금연 클리닉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비만, 담배를 국방부와 합참에 근무하는 현역과 공무원, 군무원의 건강을 헤치는 3대 적으로 규정하고 건강 지키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국방부가 자체적으로 이들 클리닉을 운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절주클리닉은 국방부 의무실에 배치된 설문조사서와 희망자 건강검진 진료 결과 등을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해 음주 문화개선 상담과 간 질환 의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방식으로 이뤄진다. 회식자리에서 면세품인 군납 양주에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즐기는 현역과 공무원, 군무원들에게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국방부 관계자는 전망했다. 그동안 일선부대에서 병사들을 대상으로 했던 비만클리닉도 운영한다. 세계적 비만평가지표인 '체질량지수'(BMI)로 체지방률이 남 21%, 여 28% 이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눠 산출한 것으로 비만평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비만클리닉 참가자들은 1개월마다 체형을 검진하고 이에 맞는 운동상담과 함께 식사일기를 작성해야 한다. 국방부 근무지원단을 비롯, 국방부와 합참에 근무하는 병사들은 직원들과 별도로 비만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신청자에 한 해 용산구 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금연보조제를 처방하고 금연 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바른 자세로 걷는 워킹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건강한 식단 만들기 차원에서 1일 권장 소급섭취량 실천운동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국방부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신청사 대강당과 지하 1층 현관에서 '건강골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의무실과 용산구보건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허리둘레 및 피하지방 두께 측정, 폐활량 측정 등 기초검진이 이뤄진다. 소주 1병과 반병을 각각 마신 사람들의 평행감각을 측정하는 절주코너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술에 취한 사람과 비슷한 시력(도수)의 고글을 착용하고 직선으로 뻗은 황색선을 따라 걸어가는 방식으로 가상 음주체험을 하는 방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역과 직원들의 질환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군의 전투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자료 : 연합뉴스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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