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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사람 소득 낮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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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는 사람 소득 낮아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7-10-09
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소득수준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박사 과정의 이순국씨는 한국재정학회가 5~6일 이틀간 '외환위기 이후 10년 한국재정의 평가의 과제'를 주제로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하는 2007년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담배소비의 경제적 효과분석'을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씨는 4일 공개한 논문에서 2005년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통해 25~65세 성인남녀 4천755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연간 소득을 놓고 회귀분석한 결과, 남성이나 여성 모두 비흡연자가 흡연자에 비해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흡연자의 소득평균 값은 205.02인데 비해 비흡연자는 234.48로 훨씬 높았다. 과거 담배를 피웠다가 현재는 피우지 않는 흡연 경험자의 경우 227.21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있었으며 남자 평균치는 215.53이었다. 여성은 흡연자의 소득평균이 106.46이고 비흡연자는 137.23, 흡연경험자는 130.5로 나타나 남성의 양상과 비슷했다. 평균은 136.53으로 비흡연자에 가깝게 나왔으나 이는 상대적으로 여성의 비흡연자 수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흡연이 소득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그러나 대학교 이상 고학력자들의 경우 흡연자나 비흡연자 사이에 뚜렷한 소득차이가 보이지 않아 학력이 높을수록 담배소비와 소득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흡연량과 소득수준에 대해서도 분석했으나 흡연량은 소득수준과 별 관련이 없었다. 많이 피우거나 적게 피우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논문은 이 같은 실증분석이 정부의 담배소비 억제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담배소비와 관련된 정책을 계획적이고 장기적으로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담배생산과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담배에 대한 세금과 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물가에 연동해 담배 관련 세금에 대한 논쟁을 줄이고 자동으로 인상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atw@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연합뉴스 200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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