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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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주민 `웃으면 금연되고 우울증도 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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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길잡이 | 작성일 | 2007-10-09 |
| 출처 | 연합뉴스 | ||
|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웃음치료 교육이 금연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8월23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담배연기 없는 마을 신청 주민 260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교육을 실시한 뒤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97%가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90%는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많이 사라졌으며 95%는 흡연대체프로그램인 웃음치료에 또다시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남해읍 신촌마을 등 모두 12개 마을이 담배연기 없는 마을에 신청했는데 남해군은 이달 중순께 예정된 2차 중간평가와 오는 12월 최종평가에서 흡연율이 가장 낮은 3개 마을을 선정해 총 90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마을 운영에 앞서 주민들이 담배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자료: 연합뉴스 2007-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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