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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성공여부 6-10주째가 고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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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성공여부 6-10주째가 고비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07-01-23
출처 연합뉴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새해초 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금연 결심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고비는 금연 시작후 6-10주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1천155명의 금연성과를 분석한 결과 4주 성공률은 83.2%, 6주 성공률은 79.4%이나 금연클리닉을 졸업하는 시점인 6개월 성공률은 23.8%로 급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공률은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지 않고 혼자 금연했을 경우의 성공률(10% 이내)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금단현상이 심한 금연 초기 1-2주 때 보다 6주 이후가 더 큰 고비라는 것을 통계로 보여주고 있다고 보건소측은 설명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지 6주 이후부터는 금연보조제 처방이 중단되고 주 1회 방문 프로그램도 한 달에 한 번 임의 방문하는 것으로 느슨해지기 때문"이라며 "입원중인 환자가 증세가 호전돼 외출이 허용되는 시기에 비유될 수 있는 6-10주 사이에 상당수가 결심을 꺾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거나 술 자리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조언했다. 분당구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금연 중도포기를 막고 보건소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려고 오피스 밀집지역에 상설 금연교실 형태의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분당구청 소강의실에 설치되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 상담사 2명이 금연 보조제 등을 무료 처방하고 등록 후 6개월까지 금연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당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올들어 97명, 모두 273명 등록해 금연에 도전중이다. ktkim@yna.co.kr [자료 : 연합뉴스 200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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