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청난 흡연욕구로 담배부터 한대 펴야 진정되는 내인생...

그리고 출근하기전 주차장에서 시동걸어놓고 또 한대 회사도착해서 커피한잔 타와서 또 한대 그후 30분에서 1시간간격으로 밤에 잘때까지 하루2갑정도 피는 대표 골초

담배로 벗어난 지금 사랑하는 아들 떳떳하게 안을 수 있고, 와이프한테도 눈치 안봐도 되고

금연을 결심한 큰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특히, 어느장소를 가든 니코틴의 노예가 되어있던 제가 참 싫었습니다. 이 몸에 안좋은게 머라고 여기에 구속되어서..

가족들이 못피게하면 짜증내고 했던 제자신이 참 싫었습니다.

간만에 와이프랑 시간빼서 극장 영화 한편 볼려구 하면 영화보기전 어떻게든 한대 피고 들어가려고 빠득빠득 흡연구역을 찾고 KTX 탈일이 있으면 또 몇시간 못핀다고 미친듯이 흡연실 찾아다니고

또 기차역 내리면 흡연생각에 흡연구역으로 달려가는 참 노예같은인생

그곳에서 벗어나니 너무 행복합니다. 제 회사 동료 두명은 금연시도 중 둘다 2일도 못견디고 실패하고

저는 어느덧 4개월을 견디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건강도 돈도 자유도 모두 얻었습니다.

금연 후 나의 인생이 잘관리하면서 살고 있다는 뿌듯함도 느낍니다.

다들 힘들어도 담배는 물지마세요 그럼 다들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