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생각이 안난다

사실 금연의계기가 있다. 금연 실행 전일에 호흡곤란으로 119에 실려갔었다.  천식판정은 아니지만 천식증상이 있던터라, 그날따라  담배한모음 머금었더니 미친듯 기침을하고 기도가수축되었다.  응급실에 다녀온 날 다음날부터 자연스레 금연이 시작되었다.  참 뭐랄까. ..  21살때부터  35살까지 피워왔는데.. 금연시도도 엄청나게했었다. 근데역시 사람은 죽을고비를 넘겨야하는것인가... 담배생각이...안나는건 물론이고 , 내가 담배를피웠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그리고 하루하루 건강해져가는것이 느켜질정도이다. 호흡도좋고 몸도가볍다. 정말 행복하다. 계기야 어찌됐는 ,나는 그토록바라던 금연 중이다. 너무감사하다 오늘도 너무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