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한숨만 나오고.. 눈물이 핑 도네요..

초6학년.졸업을 앞둔 아들이..요즘 무슨 사춘기를 넘어 오춘기인지.. 공부는 커녕 겉멋만 늘고.. 놀기만 하려하고.  친구들 가정과 비교..ㅡㅡ  아이폰11을 사달라는둥. 친구는 샤넬. 구찌 지갑을 갖고 다닌다는둥. 참 어이가 없네요, 

말도없이 피씨방엘 가서 저녁에 손바닥 세 대를 때렸습니다.  왜 제 눈에서 눈물이 날까요 ㅜㅜ..  오늘 정말 흡연 욕구가. ㅡㅡ,  이런 와중에 신랑이란 남자는 당구장에서 신이 나셨으니.. 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