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요정 3기 미스터션샤인 입니다.

벌써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는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이 시작되구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5월에는 여러가지 행사 및 축제가 참 많이 있습니다.

집안행사는 가족들이 단란하게 모여 식사하는 일정이 대부분인데, 

저희 집은 어버이 날을 전후로 해서 주말에 본가로 가서 누님 식구들과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합니다.

작년에 금연을 시작하고 처음 맞는 어버이 날 식사 때 가족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렸던 기억이 나네요.

담배 끊으신지 40년이 넘으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도 기억이 납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고 최소 3년은 피우지 않아야 금연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말씀을 듣고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벌써 금연 400일이 넘었습니다^^

담배를 피우던 시절에는 가족 모임이 있을 때 중간중간에 담배를 피우러 밖에 나가야 했습니다.

급하게 뛰어나가 흡연장소를 찾아서 한 대 피우고(때로는 두 대를 피우기도 했습니다) 

화장실에 가서 물로 가글을 하고 다시 모임 장소로 들어가곤 했었죠...

입이나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날까봐 꽤 신경을 썼었고, "아직도 담배 피우니? 건강에 안좋으니 끊어라"는

충고를 거의 매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그 소리가 왜 그리 싫던지 속으로 짜증이 엄청 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금연중이라 다 지난 일이지만 그 시절에는  그 담배 한 대 피우는 것이 꽤 중요했었나 봅니다.

단지 니코틴 중독이었음을 왜 이리 늦게 알았는지 참 후회가 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좋은 글이 있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금연을 하고 있는 우리 공마 동지 여러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일하고 있는 나 자신과 뒤에서 묵묵히 나를 응원하고 있는 가족을 위해 

멋진 선물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금연 잘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쓰담쓰담 해 주면서 칭찬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비흡연인으로서 우리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집시다^^

모두들 금연하기 참 잘 했습니다!

오늘도 즐겁게 금연하세요^^

지금까지 공감요정 미스터션샤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