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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730일 - 내가 언제 담배를 폈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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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몬로이 | 작성일 | 2024-04-22 | ||
조회수 | 134 | 추천수 | 2 | ||
20년 남짓 애연가로 살다가 한 순간에 안 피우기 시작해서 오늘로 730일이 되었네요. 50일까지는 매일 날짜를 세다가 그것도 잘 안 하게 되었고 서너달에 한번 정도 금연 시계를 확인해봅니다. 그냥 담배 피우기 전으로 돌아가서 비흡연자로 살게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흡연자였을 때의 불편함을 더이상 겪지 않아도 되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라식 수술 해보신 분 아시겠지만 시력 좋아지고 나면 세상이 선명해지면서 한편으로는 그 전으로 돌아갈까봐 겁나기도 하잖아요. 그런 마음입니다. 다시는 그 전의 금연 상태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만 있을 뿐, 담배는 한 모금도 생각나지 않습니다. 만약 내일 죽는다해도 남은 시간 중 단 1분도 담배 따위에 소모하고 싶지 않습니다.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평생 참는다는 말은 사실상 금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참거나 의지력으로 버텨낸다고 생각하면 괴롭기만 하고 언제 다시 피워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뻔한 말 같지만 금연의 목적을 정확히 인지하고,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흡연 욕구를 참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 대신 ‘내 몸이 깨끗해지고 있다’ ‘내 삶이 편안해지고 있다’는 생각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금연의 모든 과정이 고난이 아니라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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