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무탈하게 보내셨나요?

어제, 오늘 정신이 너무 풀어져서 주로 잠을 많이 자고,

집 청소한다고 분주하게 보낸 거 같네요

어제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거의 집에서 뒹굴 거리고

오늘에서야 정신 좀 차리고 바깥 활동을 한 거 같습니다.

시장을 가보니 갖은 모종들이 새로이 또 나왔길래 

오이 가지 고추 등 필요한 모종 몇개 사와서 심고 나니,

나름 뿌듯했답니다. 

저는 화초나 식물들을 원래 잘 못 키우는 편이라

올해 심은 채소들의 결실이 어떨지? 걱정됩니다.

그래도 매일 같이 물도 주고 관심, 사랑을 주다보니,

식물들에 손도 더 가고, 어떻게 하면 더 잘 자라게 할까? 고민하게 되더군요.

올해는 좀더 신경을 써서 잘 가꿔보려구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담배 생각은 당연히 없어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뭔가 긍정적인 것에 취미나 관심을 가지게 되면,

자연스레 담배 생각은 없어지게 되는 거 같습니다.

요즘 같이 경기도 어렵고 살기 힘든 세상인데,

그렇다고 거기에 편승해서 음주 흡연 등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물론 음주는 가끔 적당히는 하지만, 습관적으로는 마시지 않습니다.

살면서 부정적이거나 비판적인 생각보다는

될 수 있으면 감사한 마음,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보는게 좋지 않을까?해서 적어 봤습니다.

굿나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