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확인을 안하고 지내고 있다 보니 200일이 지났는지 몰랐네요.

100일까지는 시간이 더디 흘르는 것 같았는데 이후부터는 꽤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아직도 간간히 흡연 욕구가 올라올때도 있지만,

강도도 낮고 금방 없어지곤 합니다.

그래도 제 금연을 보고 친한 선배님께서도 30년 넘게 피셨던 담배를 끊고 

100일을 향해 달려가십니다.

2달전에 그 선배님 차로 이동 중 꽤 큰 사고가 났는데

선배님이 매우 불안해 하시면서 담배를 피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담배 피워도 해결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생각이 지금도 많이 나신다고 합니다.

식후땡이던, 스트레스던 사실 담배가 해결해주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그냥 담배 피울 명분을 스스로 찾는 꼴입니다.

이제 가을이 되면 1년이 되고 이후부터는 제 나이테만큼 금연기록도

쌓이겠죠^^ 

모두들 건강하고 즐겁게 금연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