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초 별안간 금연을 결심했다.

많은 시도와 실패를 반복했던 나쁜 기억을 일부러 되새겼다.

다시 실패하지 않으려는 처방이랄까?

수많은 유혹이 있었다.

예전에 흡연하던 장소를 지날때, 아이러니하게도 운동 후, 여행을 위해 공항에 도착했을때.....etc...나만의 도장깨기.

이제 다음 목표는 금연 6개월...차근차근 나아가려한다.

단 한 모금의 유혹에 바로 무너질 수 있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힘들때도 많았지만 그 강도가 점차 약해짐을 느낄수 있어 더 다짐을 해본다.

건강걱정, 경제적인 문제, 건강악화등 어떤 사유이든 금연은 꼭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