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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후반에 글 올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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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amfree | 작성일 | 2024-04-05 | ||
조회수 | 144 | 추천수 | 1 | ||
지금까지 담배피고 싶다는 생각은 3~4번 정도 든것 같습니다. 바레니클린의 위력일까요?지금까진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네요. 제 과거 경험상 3~4일차가 갑자기 힘들어지는데,조금은 두렵군요. 3~4일차 넘어가고 1주일을 넘어가면 이제 장기로 가는거네요. 겨우 이틀이야 하지만 엄청난 허전함은 여전히 느껴지네요 그래도 그 이틀간 저 자신에게 굉장히 당당했습니다. 저는 비흡연자가 되었다고. 길거리에서 담배피울때 단속반 뜨지 않을지,경찰차 지나가면 괜히 담배로 문제생길까 전전긍긍 하고,학교앞에선 피우지도 못하고,아기들 지나가면 미안해지고 돈 잃고 건강 잃고 친구 잃고 저는 담배때문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온걸까요.. 하지만 앞으로 이런일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원동력이 되어 바레니클린과 함께 금연을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늘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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