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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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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려야합니다.
작성자 맑은정신 작성일 2004-09-03
조회수 744 추천수 0
힘들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당연히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흡연의 습관은 그것을 행하던 환경의 영향을 당연히 받습니다. 술마실때 흡연욕구가 강하게 생기는건 마실때마다 담배를 줄기차게 피워왔기 때문입니다. 파블로프가 개에게 밥 줄 때마다 종을 쳐서 실험한 조건반사와 같은 것입니다. 이웃 중에 흡연시절에도 술마실때는 절대로 담배를 안피웠다는 분이 있습니다. 어른들에게 술을 배워서라고 하는데 어쨌거나 담배 끊을 때에도 술때문에 힘든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해합니다. 제 경우 토요일에 출근을 하면 사무실에 혼자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과 청소후 듣는 음악과 커피, 담배가 그렇게 좋았습니다. 근래 토요일 출근을 않고 있습니다. 조그만 사무실에 5일제 근무와는 상관이 없지만 주고객이 5일제를 하니까 실제로 안나가도 별일 없습니다. 담배를 가장 즐겼던 분위기를 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흡연의 폐해와 위험, 독성을 백번 강조해도 소용없습니다. 난생 처음 담배를 입에대던 순간을 기억해 봅시다....담배는 그렇게 독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모두 성공적인 흡연자가 되었더랬습니다. 독하다, 해롭다는 지식만으로는 대적할 수 없는 강력한 마약이기 때문입니다. 15일째입니다. 동료의 담배연기가 싫습니다. 윽~ 저 유독성 연기를 소중하고 연약한 폐속으로 그냥 불어 넣다니... 생각할 수록 싫어집니다. 묽은 녹차를 2리터씩 마시며 심호흡, 때론 미친 놈처럼 푸샵을 합니다. 뇌가 청정한 느낌입니다. 바로 이 느낌을 즐길것입니다. 힘들다고 말하는 순간이 바로 흡연의 핑계를 찾는 것입니다. 정 힘들면 단 며칠이라도 다른 환경을 찾으십시오. 내일은 즐거운 토요일, 하늘향기를 느끼며 10km쯤 달리기를 하고싶습니다. 폐속 가득 신선한 산소를 불어넣으며 선홍빛 헤모글로빈이 말단 모세혈관까지 힘차게 뻗어가는 느낌을 즐길것입니다. ("하늘향기" 라는 닉넴이 참 맘에 듭니다, "맑은정신"도 괜찮죠?) 즐기십시오. 즐기며 하는 일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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