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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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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 합니다..
작성자	김성수	작성일	2004-09-04
조회수	672	추천수	0
게시된 글들을 보면 금연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저도 1년 또는 한달, 그리고 10일이상은 수없이 참았었지요 그리고 이제 11일째네요. 화장실갈때가 제일 힘들었는데 얻어피우기도 미안해서 담배를 산후 2개피 피우고 버리기도 수십번이었지요 저도 집에서는 담배를 안피웠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퇴근후부터 월요일 출근전까지는 안피우는 날이 많았지요. 아침에 직장에서 피우는 한개피는 몽롱한 정신과 함께 황홀감을 주었지요. 극한 상황을 견디면 자신감이 생기고 참을만 하더라고요 화장실, 만땅으로 취하는 술자리등... 맘을 굳게 먹고 극한상황을 만드는것도(술자리등) 한가지 방법이고(실패할수도 있으니까 신중히 선택하세요) 퇴근후에 운동하는 방법도 괜찮을거예요 조깅이나 빨리걷기등.. 땀복입고 1시간정도해서 땀을 흘리면 한결 수월해집니다 저도 저녁식사후 9시부터 1시간 30분씩 동네 공원을 걷거든요 퇴근후 바로 운동하는걸 권하고 싶네요.. 저의 흡연 경력(?)은 28년. 하루 1갑(술먹거나 고스톱치면 3갑도 핌) 금연시작일이 비슷하니까 승리할수 있도록 격려합시다 5년후에 승리했다고 이 게시판에 올릴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