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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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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제 30일.... 금연 보고.. 아자 아자!!~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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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제 30일.... 금연 보고.. 아자 아자!!~
작성자	조은	작성일	2004-09-03
조회수	756	추천수	0
정말 흡연 경력 20년 동안 한달동안 금연할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게 정말 되긴 되네요.. 흐~~ 그동안 이 공감마당에 글을 올려주신 많은 금연 선후배 여러분께..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왔고, 매일 매일 와서 글을 읽으면서 하루 하루 새로운 각오를 가질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금연에 정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처음 금연 3일동안 담배를 안피운건 정말 그냥 기적이라고 밖에... 한 일주일까지는 엄청나게 땡기데요.. 누구나 한 삼일에서 일주일까지는 강한 의지력외에는 방법이 없겠죠?(어떤분들은 패취가 도움이 된다던데.. 전 안써봐서 잘 모르겠구요) 그 이후에 갖가지 담배가 땡기는 상황들이 계속 있어왔는데요. 지금까지 꿈에서 담배 핀 게 한 7~8 개피는 되겠네요.. 흐~ 최대한 담배를 피고 싶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또 건강을 위해서, 술도 안마시고(거의 알콜중독자 수준이었슴), 커피도 안마시고, 심지어 콜라등 탄산음료도 안마시고.. 물만 줄기차게스리... 여하튼 무가당 껌이랑 물은 엄청 씹고 마셨네요..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흡연욕구를 가장 많이 자극해 왔는데요.. 갖가지 스트레스가 우리를 억누를때... 왜 담배를 피우고 싶을까요... 특히 꾸준히 평생금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 스트레스만 오면 왜.. 다시 담배를 피우고 싶을까요? 제 경우는 스트레스가 강하게 올때.. 옛다 모르겠다.. 까짓거 될데로 되라.. 등등의 생각이 들면서 자포자기, 자괴감, 현실도피욕구등등에서 비롯되어.. 까짓거 담배 한대 펴버리자..로 귀결되어왔던 쓰라린 과거의 경험들이 기억나는데요.. 이번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죠.. 스트레스-> 자포자기->흡연의 고리를 끊자! 현실을 도피하거나 잊고 싶은 생각이 들지라도, 흡연이나 음주로 현실을 잠깐 잊는 것은 결코 현실을 더 좋게 만들거나 개선하여 더 나은 현실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더 현실에서의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뿐이며. 이는 마치 사냥꾼이 꿩을 잡으러 올때 꿩이 도망가다가 풀숲에 머리를 처밖고 스스로 숨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과 같다. 차라리 그 시간에 정신을 차리고 심호흡으로 정신을 가다듬고, 맑은 몸과 정신으로 현실을 개선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행동하는 것이 옳다. 이제 30일... 앞으로 100일을 목표로 열씨미 도전하겠습니다!! 금연 선후배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평!생!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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