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요새 너무 흔들린다고 글을 썼는데 격려의 글들 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저도 초반에 정말 비장한 각오로 시작했지만 200일~300일대에 접어들면서

나도 모르는사이에 금길도 뜸해지고 난 담배를 끊었다는 생각에 자만심도 들고 그랬나봅니다

이전에 70일쯔음에도 흔들려서 필까 하다가 글쓴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떤 님의

왠지 필꺼 같다는 리플에 오기가 생겨서 잘넘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금길 뜸해지는 순간부터가 제2의 금연시작 이라는 다짐과 함께 다시 금연 명언들을

폰에 저장해놓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아야지요 한달 두달 이 아니라 평생 갈놈인데..

그래도 다시 흡연자의 길로 가기전에 금길에 들러 마인드를 리셋해서 다행입니다

후배님들도 기간이 쌓여갈수록 금길에 들르는 시간이 뜸해질수록 제2의 위기가 온다는거

잊지마시고..ㅋㅋㅋㅋ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