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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30일째 : 저의 경우 드릴수 있는 충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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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원석 | 작성일 | 2004-08-17 | ||
조회수 | 789 | 추천수 | 0 | ||
금연 30일째라면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겠죠? 1년간 금연하시고도 결국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하니깐요.. 겨우 30일짜리 금연인이지만 ... 제가 30일이나마 버티고 있을 수 있는 점 몇 가지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79년생, 26세의 남성입니다. 고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담배를 폈는데 흡연기간 내내 1일 1갑이상을 폈습니다. 9년 정도 1갑 반 정도 피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초반 1주일입니다. 저는 이때 약국에서 파는 '미향 파이포'라는 것을 입에 물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박하향에 못에 감질맛만 주는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적어도 1%는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겨우 1%요? 어차피 금연의 성공여부는 아주 작은 차이에서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으면 담배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그래서 기름기 많은 음식을 피했습니다. 별거 아니고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그래도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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