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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일을 넘기며 새로 끊는 분들께 용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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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재승 | 작성일 | 2012-01-06 | ||
조회수 | 1710 | 추천수 | 0 | ||
저는 우리 나이로 55세 하루에 4갑씩 40년 가까이 피웠던 사람입니다. 처음 끊을때 그동안 혀가 마비되어서 몰랐던 몸의 이상을 느끼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 끊어서 3주 지나면 훨 참기 편한 분도 있고 100일은 지나야 웃으면서 담배와 싸울 수 있다는 분도 있고 이외수 작가처럼 100일 되어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헤비스모커도 있고 몇년이 지나도 미치겠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정형이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저도 이제 200일이 다 되어 가니까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때까지는 독하게 싸워야 합니다. 남자의 자존심 가족혹은 자신에 대한 사랑 암튼 걸 수 있는 모든 것을 걸고 계속 싸우다 보면 확실한 것은 저처럼 드디어는 참기 편해지는 때가 옵니다.
식전에 7대씩 화장실에서 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끊고나니 뱃속의 가스와 변비로 미치는 듯한 생체리듬 내가 지금 왜 담배를 끊은거지? 하는 멍청한 질문을 쉬도 없이 하는 우울증 증세. 이 모든 거 남들도 다 겪는 겁니다. 그러니 모두들 죽기 살기로 서로 위로 하면서 버티는게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들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으니 수시로 점검해서 자기와 맞는 방법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잘 와닿지 않아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맞는 이야기 이기도 하더군요.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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