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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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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희자 | 작성일 | 2004-07-15 | ||
조회수 | 762 | 추천수 | 0 | ||
후줄근한 장마철의 아침비도 내 몸과 맘을 어쩌지 못하는 아주 상캐한 아침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근시에 느꼇읍니다. 단 15일 만에 피부로 절실하게 체험하고 있읍니다. 지난 날의 모습들,검고, 푸석푸석한 얼굴,초라하고 ,약했던 모습들이 모두 27년간 단 하루도 내곁을 떠나 본 적이 없는 담배와 술 때문인 것을 바보처럼 이제야 느낍니다, 아니 이제야 깨달았읍니다. 과장된 표현같지만 44세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처럼 온 몸에 뜨거운 피가 충만합니다. 여러 선배님의 지도로 더 좋은 몸과 맘으로 새로운 삶을 찿을 것을 다짐하는 뜻으로 적어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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