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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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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의 고소함이 그대를 구할지니...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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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의 고소함이 그대를 구할지니...
작성자 편안한 사람 작성일 2011-12-13
조회수 888 추천수 0

13주간의 수업을 마치고

쭁파티 겸해서 제자 2명과 저녁을 같이 하게되었다.

 

나하고 년배도 비숫하고 기독교신자인 늙은 제자는

"선생님은 담배도 안피우시니 교회스타일이세요"

ㅎㅎㅎ 금연하니 교회다니라는 말씀이다.

마흔이 훌쩍 넘은 아줌마제자는 합창을 한다.

"담배는 백해무익이예요, 절대 피우시면 안되요" 라고 못박는다.

 

식사가 끝나고 두잔의 커피와 한잔의 녹차가 나왔다.

녹차를 마시던 기독교 제자는 삼박한 건강묘책이라며 내 놓는다.

"선생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한 숟가락 드셔보셔요.

우리 몸에는 독일사람과 프랑스사람 합한 숫자만큼 많은 병균들이 사는데

아침에 일어날 무렵 이것들이 입안에 모입니다.

이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한스푼 정도 입에 물고 가글하듯 하시면 됩니다.

저는 새벽기도 갈때 한 20분 머금다가 버립니다.

건강에 아주 좋답니다."

이건 무슨 꽃게 직진하는 소리인가?

내가 잠시 멀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아줌마제자도 쌍수를 든다.

"아직 그걸 모르세요, 전 벌써 하고 있어요"

세명이 후식먹는데 두명이 참기름 타령이다.

남자는 고위공무원이고, 여자는 자연치유전공했다한다.

나만 정보에 까막눈이란 말인가?

신문 건강란은 외우다시피하는 나인데........

 

그다음날 아침 6시

나는 아침에 생수한잔 먹기전에

참기름병을 들고 숟가락에 조심 조금 따르고 입안에 넣었다.

고소한 기운이 내 온몸에 화악 퍼져간다.

 

아침 담배피우고 싶은 귀신이 참기름에 미끄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병균이 실려가든지, 식전욕구가 실려가든지, 둘다 가든지

이것도 금연에 필요한 하나의 의식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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