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말씀 훔쳐보면 길어야 한달이면..잡힐놈들 웬만큼 다 잡혀서 편해진다..하시는것 같은데요..제가 인사말씀에도 글 올렸지만..

이제 50여일 넘어가고 있는 지금까지 패치나 기타 인위적(?)인 것은 하나도 안하고 있습니다..영위하는 일이 계속 부진하던 차에 그래 이참에 담배 끊으면 정말 끊겠다..하고 처음 시도해 버텨오고 있는데요...저는 육체적인 측면이 아니고 심리적인 차원(초조 불안,불면증,의욕,흥미 상실 회한..)이 갈수록 심해져서요..병원..같은데 찾아가서 저기요 제가 금연을 하고나서부터요..이러긴 정말 싫고...ㅠㅠ

금연선배님들중에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들 혹시 계시면 조언좀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하루 하루,,불면증에 새벽 서너시에 잠이깨면 그때부터 아주 식은땀이 날 정도로 머릿속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아비규환 을 겪고 있네요..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을 해도 하루에 몇번씩 생각이 극단적으로 바뀌구요..휴...금연하면서 살이 빠지고 있습니다..

아참 저는 열쇠 받을수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