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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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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
작성자	여세희	작성일	2004-06-25
조회수	743	추천수	0
결국은 오늘 헤어지게 됐어요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잊어야 하 겠네요 시간이라는 거대한 힘을 빌어 그를 잊어 보렵니다 그는 날 잊지 않는다 했지만 난 그가 날 잊어주길 바랍니다 나는 혼자 남겨져도 외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마음약한 그사람이 많이 힘들어 하겠죠 아마 오랫동안 힘들어 할거 에여 난 그게 두렵습니다 그게 날 더 힘들게해요 서로 부둥켜 안고 우리는 실컷 울었습니다 우리 우는 모습이 참 가여웠는지 하늘에서 비가 내리더라구요 그를 보내고 한동안 멍하게 그냥 창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담배생각이 나더라구요 담배가 날 위로 해줄거라는 그런 어리석 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담배를 핀다해도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그사람과 헤어지면서 한가지 약속을 했어요 그건 그사람이 지켜봐주지 않아도 금연은 할 것이다 내 자신과 약속 을 했는데 자꾸 자신이 없어지네요 그사람이 없으면 결국 전 다시 담배에 손댈것 같아여 술이 마시고 싶지만 담배 다시 피게 될것 같아서 그냥 비오는거 보면서 집에 있어야 할것 같네요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