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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긴 주말을 보내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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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든 | 작성일 | 2011-11-22 | ||
조회수 | 987 | 추천수 | 0 | ||
월요일 아침 출근길. 이젠 가을도 다 끝나갑니다. 긴 주말 내에 고비가 몇번 있었습니다. 불쑥 불쑥 찾아오는 그분.. 특히 현실과 꿈 사이에서는 미친듯히 제 머리를 두드리시더군요. 주말을 좀 게을리 보내서 스스로 좀 짜증이 났는데.. 금연을 하니 마치 마침표와 쉼표 없이 긴 글을 쓰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흡연가들은 무슨일이등 한대로 시작해서 한대로 끝나기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내 생활이 참 어처구니 없는 걸로 오염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이.. 주말은 잘 버텼습니다. 피고 싶은 충동이 들때 무심코 공감마당 분들이 생각나더군요. 한번 무너지면 끝이라는 생각과 여러분들의 응원들이 생각나서 꾹꾹 눌렀습니다. 17년의 흡연 기간 동안훈련소 기간 이외에 가장 오랫동안 담배를 안핀 것 같습니다. 참 미련하게 살았습니다. 장장 6일동안이나 안핀걸 자랑하고 싶은데 와이프는 제가 이미 일년전에 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 조건 중에 금연이 있었거든요. (털썩.. 허니 미안...사기 결혼이었어..;;) 꼴초 절친에게 문자를 보내니.. 의외로 부러워하더군요.. 두갑씩 피는 꼴초에게도 두 꼬마의 아버지라는 심리적 부담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 금연도 중요하지만 이친구가 함께 금연해준다면 아마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같아서 지금 한참 물밑작업 중입니다. 승부욕이 있는 친구라 슬슬 자극 중입니다 ^^ 이번 한주도 공마 여러분이 모두 건승하고 낙오자없이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저부터 시작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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