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로운 애인을 소개 할려 합니다.

물론 만난지 2달이 채 되지 않지만 거의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점심때 30분정도.. 저녁때도 30분정도.. 밤에는 가정을 지켜야 하니까 못만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만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집사람 눈치를 보다가 슬그머니 나가서 2시간정도 즐겁게 지내다가

저녁 식사 무렵에 슬그머니 들어 옵니다.

일요일에는 집사람이 잠에서 깨기 전에 또 슬그머니 나가서 2시간 정도 만나고 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오후에는 집안에 청소 하는 시간입니다. 또 눈치를 보다가 애인을 만나러

슬그머니 나갑니다..  요즘은 집사람도 눈치를 챘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체념(?)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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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애인은 등산이랍니다.. 매일 육체적으로 나를 피곤나게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너무 행복하게 해줍니다..

많은 운동중에서 가벼운 등산을 추천합니다.. 주변에 산이 없으면 산책도 좋은 대안이겠네요..

너무 좋은 애인입니다.. 돈도 들지 않고..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너무 좋게 하는 100% 완벽한

애인 아닐까요?  특히 저같은 금길 초보에게 꼭 필요한 좋은 애인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금연이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