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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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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7일째
작성자	이영애	작성일	2004-06-08
조회수	751	추천수	0
하루 하루를 버티며 보내다 보니 어느덧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처음 삼일 정도 금단증상때문에 고통스러웠던걸 생각하면 내 자신 스스로가 대견하기만 하다 며칠전부터는 반신욕도 시작을 했다 지난 12년간 내 몸안에 쌓여 있던 담배찌꺼기들이 모두 빠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식후면 나도 모르게 담배부터 찾게 되는 습관은 아직 남아 있지만 내가 염려하고 걱정했던 것보다는 금단증상이 오래가지 않아 다행스럽게만 여겨진다 조금씩 자신감이 생겨난다 그동안 담배를 피워 주변사람들에게 끼쳤던 피해와 때때로 숨어서라도 피우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었던 고통들이 너무도 어이없게 느껴진다 왜 그토록 내 스스로를 자학하며 살아왔는지.. 조금은 늦은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제는 하나씩 하나씩 내 자신을 아끼리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