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올립니다.. 대부분 모든 동지분들 담배와의 사투에서 건승하는 하루하루 보내시고

계시는것 같아 마음한편 뿌듯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금길에 소홀했던 시기도 두달정도 되었네요

제가 금연하면서 받았던 많은 도움은 뒤로한채 삶의 바빴던 1인 반성합니다..

요즘은 사무실, 현장 할것없이 종횡무진(?) 일하다보니 별도의 운동없이도 금연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하루 만보계기준 최소 15,000보에서 최대 30,000정도 걷다보니 별도의 유산소 운동이 필요치 않은것 같습니다..흡연자시절에는 걷는것 보다는 차를 주로 이용했지만..금연이후엔 차보단 건강한 다리품(?)을 애용하고 있습니다..근력운동은 현장의 물건들(?) 옮겨놓으며 하고 있구요..ㅎㅎㅎ

담배의 대한 생각은 아직도 가끔하곤 하지만 제임스님의 명언대로 심장의 칼~(중략)을 생각하며 한틈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주변환경은 흡연자로 가득하지만 하나 다른점은 흡연자분들의 생각이 점점 바뀌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는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비흡연자분들의 대한 배려와 에티켓을 지키려 흡연장소이외에선 금연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네요..장거리 출장시 편하게 담배를 태우라 하여도 맘 편하게 흡연하지 못하는 회사동료를 볼때..오히려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오랜만에 들러 횡설수설하다 갑니다.. 모든분들 행복한 금연생활 계속 영위하시길..

P.S 오늘 직장동료와 업무협의를 보는데 입냄새가 너무 심하여 한마디 했습니다..

"갈수록 입냄새가 너무 심하게 느껴지는데 큰일인데요..ㅎㅎㅎ"

"담배를 끊기는 힘들고 이냄새 어떻하면 될까요?"

아~이 냄새때문에 비흡연자들이 얼굴을 찡그렸구나.. 드디어 다른분들이 역겹다 역겹다 하는

담배냄새를 느끼게 되었습니다..저도 오늘 최소 6개월짜리 금연주사 한방 맞았네요..

자주 글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냥가면 서운하겠죠.. 오랜만에 만화 몇컷 첨부드립니다..

출처 : 하늘나라 솜사탕, 요산회 사랑방, 창신초등학교 동창회 등  글쓴이 :고명진, 안재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