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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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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vs 좋은엄마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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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vs 좋은엄마
작성자	나쁜아빠	작성일	2004-06-03
조회수	871	추천수	0
현주얌님 수고 많으시내요.. 요즘 나쁜엄마 역할을 열심히 하시나 봅니다. 금연 잘하셨으면 100일은 벌써 넘었어야 되는데.. 현주얌님 혹시 좋은엄마를 아시는지요..모른다구요? 좋은엄마는 울 와이프 입니다. 울와이프도 저랑 금연일수 똑같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좋은엄마는 아이들한테 짜증 않냅니다.. 아래는 좋은엄마가 쓴글인데 제가 퍼왔습니다...읽어보세요.. "즐금" 글쓴이: 좋은엄마 제목 :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 어느 날 현우와 나는 책을 읽다가 너무나 즐거웠다. 주인공의 이름이 현우의 영어이름인 마이클이었다. 현우는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양 즐거워했다. 나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다른 이야기를 읽을 때도 주인공의 이름을 현우로 바꾸었다. 또 다른 느낌의 이야기가 되고, 아이는 더 깊게 감정을 이입시키고 있었다. 더 나아가, 나는 아이가 좋아하는 포켓몬스터가 등장하고,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꾸며 주었다, 현우는 "한번 더"를 외치며, 끊임없이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었다. 때로는 웃고, 울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듯 했다. 아이가 책 읽기에 흥미가 없다면 시도해 봄 직하다. 2살인 미나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 간 노래를 좋아한다. 내친 김에 나는 아이의 주제가도 지어 주었다 "미미미미..... 나나나나.... 미. 나. 쏭." 아이는 너무나 좋아하고, 따라서 부른다. 세상의 주인은 나다. 고로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요즘은 실제로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디즈니 이야기책을 만들어 주는 인터넷사이트도 있는 모양이다. 참 좋은 일이다. 특별한 날, 아이가 주인공인 이야기책을 선물하고 싶다. 내가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느낌, 어른이 된 이 나이에도 놓치고 싶지 않다. "여보, 나도 주인공이고 싶다......... 이왕이면,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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