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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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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에는요~~
작성자	김경한	작성일	2004-06-02
조회수	712	추천수	0
담배를 피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전에도 몇차례 금연 시도가 있고, 그중엔 지금보다 더 길게 금연한 경험이 있는지라, 아직까지 확실하게 끊었다고 말할순 없지만, 왠지 이번 만큼은 느낌이 좋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얀연기가 날 유혹하지만, 아직은 참을 만 한 것 같아요. 저는 금연초나 패치같은 금연보조기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유혹을 넘길수 있었던 제 경험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째, 주위사람(직장동료, 가족)에게 금연사실을 공표했습니다. 또한, 만나는 사람에게 제 금연사실을 알렸고, 특히, 유혹이 심한 술자리에선 마시기 전에 미리 얘기를 하고 시작했더니, 쉽게 담배를 손에 들지 못하겠더라구요. 둘째, 자기 암시입니다. "아직은 참을 만 한데", "오늘 하루만 더 참아보자"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흡연욕구가 생길때 마다 계속 물을 마셨습니다. 셋째, 이런식으로 3일~5일정도가 지나니까, 다시 피고 싶어도 여지껏, 그 고생한 것이 아까워서 못 피우겠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연길라잡이가 제게는 큰 도움이었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금연시계가 점점 늘어나는 것도 위안이 되었고, 금연 선배님들의 경험담, 초보님들의 결연한 의지를 공감하면서 20일째를 넘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여간, 저 역시 다시는 담배를 손에 들지 않을생각입니다. 전에 어떤 금연선배님의 말 처럼, 한대의 유혹을 못이기면, 그 뒤에는 더 큰 흡연의 욕구가 생기니까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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