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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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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해서.......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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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전해서.......
작성자	여세희	작성일	2004-06-01
조회수	707	추천수	0
담배 없이 지낸지 구일째 입니다 친구들 절 존경 해주네여 나중에 저 망하면 돈 빌려줘도 꼭 갚을만큼 믿음이 간다고 하네요 웃자고 한 소리겠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그렇다고 쉬운 일도 아니지만.......오늘은 휴무! 남친이랑 바다 보러 가기로 했는데 남친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또 친구들은 다 직장 나가고 저 홀로 보내게 됐어여 허전 하더라구요 담배가 없으니까 더 허전 했고요 ㅋㅋㅋ 계속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담배가 피고 싶더라구요 필름 끊기고 사 놓았던 금연초가 자꾸 아른 거리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혼자 쇼핑을 했습니다 진짜 화려한 큐빅 귀고리랑 빨간 립스틱을 샀어요 참고로 전 악세사리랑 빨간립스틱 굉장히 안 좋아했었는데 담배 끊고 제 취향이 요사스럽게 바꼈나 봐요 운동도 할 겸 한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길을 걷다 담배 피구 돌아다니는 사람 대 여섯명은 봤습니다 참 맛있게 피우는데 부럽기도 하고 ㅋㅋㅋ흡연 하시는 분들이 가엽게 보이더라구요 건강에 굉장히 안 좋은건데 돈주고 몸을 망가뜨리시니...그래도 전 흡연자들 맘이해해요 담배없음 허전하죠 오늘 혼자 별 짓을 다했지만 무지 허전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