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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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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참 어려운 명제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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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참 어려운 명제
작성자 제임스 작성일 2011-09-19
조회수 1062 추천수 0

정답을 누구나 알면서도 정답을 실행 못하는 난해한 문제....그러나 누구든 정답을 향해 꾸준히 시도중....

 

 

집 사람 데이트 기간까지 합치면 20년 정도 되겠네요..저랑 그렇게 긴 시간을 있으면서도 유일하게 적응을 못하는게 바로 담배였습니다. 부부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에게 맞추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담배는 안되더군요...

 

전 흡연 시절에도 담배의 해악성에 대해서 조심 또 조심하는 쪽이었습니다만 유일하게 양보할 수 없었던 것이 볼 일 볼때입니다. 집 사람 아주 경악을 합니다. 20년을 저랑 함께 지냈는데도 말이죠... 두 개피요? ㅋ 저는 공식 두갑 반이고..비공식은 세갑도 넘어갈겁니다...ㅡ.ㅡ;; 집 사람이 저한테 그랬습니다 땀 구멍 하나 , 하나에도 니코틴이 베어 있다고..그나마 운동 안했다면 노인네 냄새가 났을거라고...

 

언젠가는 금연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가 환경이, 여건이 저를 금연하게 내몰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내 가장 가까운 반쪽의 권면이 가장 저를 많이 자극했더군요. 당시엔 듣기 싫었는데도 그 듣기 싫음이 차곡 쌓여서 의지 쪽으로 한발 자욱 더 내몬 것입니다.

 

지금은 누굴 만나던 여유가 있다면 꼭 담배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하물며 택시 기사한테도 말을 합니다. 그럼 그 분 역시도 언젠가는 제가 한 말이 제가 금연을 하고 느꼈던 수많은 권면들의 한 부분으로 인식될 날이 올거라 믿기 때문이죠...

 

심한 말로 닥달해야합니다..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야합니다 담배냐 사랑이냐?
결국 담배한테 지지 않을겁니다. 남자는 그렇게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만 총총....

 

 

꼬랑지: 아..월욜부터 이 후배넘 부부가 한잔하자고 ...전어에 한잔하자고 동네로 온답니다. 그래서 다른 후배 부부까지 5명이서 전어에 한잔해야할거 같습니다. 운동해야하는데 이것들이 덴장...

 

꼬랑지 속에 꼬랑지: 물론 염장질??? 맞습니다 마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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