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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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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도 잃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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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도 잃다
작성자 연진서진아빠 작성일 2011-09-08
조회수 1225 추천수 0

 

결론적으로 첫 주말농장 농사는 망쳤다.

잎채소는 벌레들 극성에 애지녘 포기했고

맵지만 아삭했던 고추 역시 들끓는 벌레를 잡으려

독한 소독약을 살포했더니 고추마저 타버리기 시작했다.

소잃고 외양간도 잃은 격이 됐다.

그래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작은 것을 나누는 지혜를 얻었다.

 

 

물을 많이 필요로하는 오이는 장마가 끝나자 시들해져가고

번성할 것만 같던 호박도 까닭모르게 고사했다.

땅콩은 뭔가에 의해 파헤쳐져 있고(알맹이는 그냥 달려있는데)

가지 역시 성글지 못하고 메말라 간다.

입맛을 다시게했던 방울토마토도 이제는 끝물인가 싶다.

 

초보 농사꾼의 결론.

1주일에 한번의 농사일로는 제대로 된 결실을 얻을수 없다.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농장에 가서 잡초라도 뽑고

벌레라도 잡아줘야 제대로의 결실을 맛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암튼....이젠 가을로 접어든다.

되든 안되든, 김장배추와 무를 심어볼까 생각중이다.

이번엔 밑거름도 풍족하게 해야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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