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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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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있습니다....
작성자 뚝샘 작성일 2011-09-08
조회수 1225 추천수 0

다름이 아니오라 금연과 더불어 금주도 같이 병행하고 있기에 근 보름동안 동료들과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물론 제 동료들은 술, 담배 다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보름전만 하더라도 그들 맨 앞에서 진두 지휘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던 사람이 갑자기 담배 안핀다, 술 안먹는다라고 하니 처음에는 그러러니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진짜로 끊는가 보네라며 저를 다시 보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를 못하겠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술 안먹으니 아니 담배를 안피우니 사람들과 나름 의사소통이 되지를 않네요.

아 그러다 지금은 웬지 왕따같다라는 느낌도 드는것이 사람 맘 참 야리꾸리하게 하네요.

그리고 술, 담배 안하니 말수도 예전에 비해 부쩍 줄어든 것도 있는데 선배님들은 어찌 생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술과 담배가 인간관계에서 이런 위치를 점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 해보지도 않았는데 .......

내심 사람들에게 서운하기도 하고.......

그냥 하도 답답해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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