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람 문자 [ 자갸...올케가 고기랑, 수박이랑, 숯이랑 , 술이랑, 아침거리 정도면 되냐 물어본다]   /  나  [ 아니 이 사람들이 그렇게 이뿐 짓을 ?? ㅋㅋㅋ많이 가져오라 해 ㅋㅋㅋ]

다니던 직장 대한민국의 우수한 국민 우대 정책 탓에 5년 전에 접어 버리고 돼지 갈비집 하는 손 위 처남 부부... 장사하면서 휴가도 제대로 못가고 ..늘 조카들은 제가 챙기고 다녔죠. 늘 데리고 다녔더니 막내 고모부인 제가 또 다른 아빠입니다. 이 녀석들 제가 어디 가자고 하면 항상 따라 다닙니다. 큰 녀석은 여고 1학년인데 마트가면 제 팔 잡고 뭐 사달라고 붙잡고 늘어집니다..말 그대로 아빠처럼 행동하죠 ㅎㅎ

손 위 처남 가족과 오늘은 캠핑 ㅎㅎ 가만 생각하니 처남 가족과는 처갓집 빼고는 한번도 이런 시간이 없었던거 같네요.... 뭐 제 사는 모습입니다 올 컨셉은 오토 캠핑이라...편안하게 그렇게 가족을 많이 챙기며 살아갈려고 합니다.

어제도 필름 왓다리 갓다리 할 정도로 한잔했습니다. 오늘도 그러겠지요 자연속인데 ㅎㅎ근데 이건 저 자랑할만 합니다 술에 영향 안 받는거....첨부터 훈련 시켜놨더니...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자만은 안합니다 절대...술 마시기 전에 항상 속으로 담배 피면 안된다고 백번은 암기하고 시작합니다....

늘 평금해서...심장에 칼을 꽂아두고 금연한다는 제 말을...10년 후에 이 곳에서 밴드 부르고...춤꾼들 부르고..조명 올리고...한번 자랑질 해보겠습니다 ㅎㅎ

주말에 놀러간다는 말이 뭐가 이리 길어??? 부러우시면 지는겁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