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일이 지나고 지금 시점. 큰 위기는 넘긴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 아닌 또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담배는 어느정도 멀어졌는데 이놈의 담배를 멀리하게 된 금연껌의 중독도

만만치가 않다는거죠.

대충 하루에 아침-점심, 점심-저녁, 저녁-자기전 이렇게 금연껌 3개정도 평균씹습니다.

그런데 이것 조차도 중독이라는 걸 느낍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금연껌을 씹고있네요

오늘아침에는 금연껌없이 한번 참아보려고 시도 했거든요. 근데 오전내내 머리가 멍해지고

불안해지고 그러다보니 예민해지네요..

걱정이네요.. 제 의지가 부족해서인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