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곳에 왔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초조해서 어쩔 줄 몰라할 때를요..

그때 금길이가 정말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러 동지들의 글을 보고 위안을 얻을 수도 있었구요.

정말 금길이 없었다면 제가 이 글을 쓸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1년이 지나니 담배 정말 생각에 없더라구요.. 아예 생각이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불쌍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담배 1대 피우자고 몇 십층 건물에서 1층까지 내려가서 쪼그려 앉아 담배 피는 모습 정말 불쌍하더라구요..

처음에 담배를 끊었을 때는 살이 쩌서 너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169에 80kg까지 쪘으니까요..

근데.. 오히려 담배를 끊고 심폐기능이 좋아져서 운동이 즐겁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몸무게 63kg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름 근육도 생기구요..

정말 담배의 금연은 제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담배 정말 꼭 끊으세요.. 정말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