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책을 읽었는데 기억이 나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최인호 작가가 산중일기라는 책에 밝힌내용입니다.

본인도 하루 2-3갑씩 피웠는데 어느날 바로 담배를 끊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마음가짐이였습니다.

마음으로 담배를 버렸다고 했습니다.

미련,열정,집착등 담배와 관련된 마음을 모두 버렸다고 했습니다.

결국 마음을 비워야 하는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담배를 마음에서 버리니 금단현상도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전 오늘 하루종일 약하게 담배를 피우고싶은 마음이 찾아왔습니다.

전에도 잠시 금연할때 이런날이 정말 힘들더군요.

확~ 왔다가 순간 참으면 썰물빠지듯 빠져버리는 담배피우고 싶은 마음은 견디기가

그리 어렵지않으나 하루종일 견딘말할정도로 끈적하게 생각나는 금단현상이 가장

어렵더군요.

저도 최인호작가처럼 담배를 마음으로부터 버려야하는데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견뎌야죠.

견디다 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오늘하루 금연하신 여러분.....아주 잘하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