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씩 공마인들이 뜬금없이 묻는 한가지.......

님들은 어쩔때 가장 댐배를 피우고싶냐고 물으실때

(1.혼자있을때 1.칭구들과술마실때 1.스틸받을때 1.기타등등)

난  이런다우...

약속없는 비오는 일욜날 식구들 교회가블고 혼자있는

베란다방에서 컴터와 오락할때(1겜당구 섯다등등..ㅋㅋ)

2004년쯤 첨으로 아파트란데로 이사 왔는데

죽자살자 피워대는 담배끊을 생각은 전혀 없던 시절이라

식구들한테 (특히 애들한테) 피해를 주겠구나싶어

어떻게든 내공간을 확보해야겠길레 거의 다알겠지만

베란다쪽이 반으로 나뉘어 한쪽은 물닿는곳 한쪽은

물이 않닿을곳으로 반 정도로 나뉘어 있는곳을

물안닿는 반쪽정도를 전기판넬깔고 장판깔아 방만들고

내 전용 컴터(얏옹가능/사실은 어떤컴터도 가능함) 하나 갖다놓고 ㅋㅋ

거기서 담배와의 신접살림을 새실로 꾸려오던

사람이어서리 유난히 그방에서 댐배 생각이 ...ㅋㅋ

(멍 때릴때.....ok)

그러다 어찌다가 금연이와의 동거가 어언 320일이 넘어가네여

전용방에서 자는날도 거의 없구여....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 악물고 버텨왔읍니다

해보입시다 깐놈의것 않되겠읍니까?

금길...공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