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역설적이지만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끊어야 되는 이유도 필요하지만 피우는 이유도 생각해 보면 마음이 좀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왜 담배를 피우십니까?

저도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교제상 필요해서?... 그러나 지금은 금연자가 환영을 받으니, 쩝!

스트레스때문에?... 스트레스가 담배때문에 없어집니까? 그렇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풀지 못합니까? 쩝쩝!

지루해서...긴장해서...습관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담배는 니코틴(마약?) 중독이 제일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피웠기에 세뇌되어 있기도 하고...

밥먹고, 화장실가서...심심하니까..등등

이제 담배 피우는 모습을 상상해봅시다.

젊었을때는 정말 담배 피우는 사람이 멋있어 보일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생각해 봅시다.

나이가 40~50대에 회사에서 추운데 담배때문에 옥상에서 피우거나 남들이 보지 않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 니코틴을 넣기위해 퍽퍽 피워대는 모습....

식당에서 식사 후 담배 피울 곳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모습...

파티나 직장 모임에서 상사 눈치보느라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담배 피우는 모습...

더욱 비참한 것은 기침이 나오고 가래가 끓어도 끊지 못하고 초초하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

또 냄새는 지독하지요... 나이가 들을수록 왜 그렇게 담배냄새는 지독한지....

이런 모습을 상상하면서도 담배를 피우고 싶나요?

더우기 우리에게 좋지도 않은 그런것을 피우기 위해 금전적인 손해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

이제 결론입니다.

모두들 금연하시기 위해 고생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음에 잘못된 판단으로 지금까지 몸속에 마약을 넣었기에 그 고통이 있을 수(사실은 미미하지만..)있습니다.

담배가 생각나면 항상 생각합시다.

우리는 지금 마약을 끊기 위해 치료하는 중이라고... 치료하는 환자가 편안할 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이제 담배를 끊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합시다.

첫째, 늘 초조하던 모습에서 해방됩니다.

둘째, 몸이 청결해집니다.

셋째, 정신이 맑아집니다.

모두 금연 중이라 느끼실것입니다.

이제 더이상 담배의 노예가 되지맙시다.

담배, 미래를 생각하면 결코 피울 수 없을 것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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