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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며 글짓기도 재미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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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영철 | 작성일 | 2008-02-03 | ||
조회수 | 7865 | 추천수 | 0 | ||
일 : 일 을 많이 해도 피곤하지 않고 이 : 이 빨이 깨끗해 졌다하오. 삼 : 삼 천리 금수강산 유람한들 힘겨움에 포기할 몸이 아니고 사 : 사 랑을 많이 받다보니 화목해져 웃음소리 절로 나고 오 : 오 래토록 건강 유지하고 보니 육 : 육 체는 무병이오, 마음도 편안이라. 칠 : 칠 순이 된다한들 청년소리 듣고 싶고 팔 : 팔 자가 세다한들 흡연할 때 보단 나을 테고 구 : 구 차하게 인생구걸하며 살 필요가 있으리오. 십 : 십 중팔구 금연성공 내 의지에 달렸으니 백 : 백 약이 무슨 소용이오, 금연 한방에 청춘 되찾았고 천 : 천 하에 좋은 명약 많다지만 금연보다 더 좋으리 만 : 만 약, 흡연의 유혹이 밀려올 땐 이 글한번 읽어보오 억 : 억 만장자 안 부럽소, 금연중인 내 자신이 더 부러웁소 조 : 조 용하게 세상 마감한들 어찌 삶의 후회 생기리오. 금연 290일을 맞이하는 가을 저녁에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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