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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4일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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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노은규 | 작성일 | 2008-01-25 | ||
조회수 | 8226 | 추천수 | 0 | ||
내가 여기 금길에서 금연을 시작한지는 오늘로 4일째이지만 약 한달 전부터 금연한다면서 이틀에 한번씩 보상심리로 한까치씩 피워가며 어정쩡한 상태로 약 한달간을 보냈다. 그런 어정쩡한 상태로 금연도 흡연도 아닌 한달이란 긴시간에 몸무게는 자꾸만 늘어 드뎌 바지허리가 허리띠의 마지막칸에 겨우 심호흡을 해야 채워지는 사태까지 와 버렸다. 오늘은 집사람이 춥다며 내복을 꺼내놓는다. 내복까지 껴입으니 바지가 터질것같다. 갑자기 갑갑함을 느끼며 짜증이 확~ 밀려왔다. 한번 터져버린 짜증은 도저히 멈추질 않는다. 집사람도 내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어쩌지 못하는 표정이다. 집사람에게 너무 미안하다. 집사람이 무슨 죄인가.... 집사람이 내입에 담배를 밀어 넣은것도 아니고... 니코틴껌을 한개 입에 넣고 우적우적 씹었다. 약 5분정도 어쩔줄 모르고 어설렁거리니 조금씩 진정이된다. 휴~ 운동을 해야한다는 절박함은 있으나 당최 이넘의 무기력감은 무엇을 하기가 귀찮고 두렵다. 살이찌는게 금연실패후 느끼는 자괴감 못지않게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여기 금길에 계신 선배님들께 여쭤봐야겠다. 선배님들 어떡해야합니까? 지금은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며 지낼까요? 조금더 지나면 무기력감이 없어질까요? 아니면 이 무력감도 금연만큼 강한 의지로 이겨내야지 떨쳐지는것인가요? 이겨내신 선배님들의 깔끔,상큼한 답변 가디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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